대구상의 1억7천여만원 모아 77개교에 인문도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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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1개 기업이 지역 학생에게 인문도서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모금한 1억7천400만원을 기부한다.
2015년부터 인문도서 기부운동에 참여한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는 오는 27일 오후 대구시교육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한다.
시교육청이 2015년부터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와 함께 벌여온 캠페인은 개인이나 기관·단체가 인문 도서 꾸러미 기부금(한 꾸러미당 1만원)을 특정 학교에 기탁하거나 미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를 통해 77개 학교에 배분해 학생 4만4천여명이 읽을 인문도서 구매에 쓴다.
이번 기부금을 포함해 그동안 대구상의 소속 기업들이 기부한 돈은 모두 7억3천100만원이다.
지원 학교는 261곳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인문도서 기부운동에 동참해온 대구상의 사회공헌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책을 읽으며 생각을 나누고 자기만의 책을 쓰는 대구인문교육이 활성화하는 데 기부금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교육청이 2015년부터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와 함께 벌여온 캠페인은 개인이나 기관·단체가 인문 도서 꾸러미 기부금(한 꾸러미당 1만원)을 특정 학교에 기탁하거나 미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를 통해 77개 학교에 배분해 학생 4만4천여명이 읽을 인문도서 구매에 쓴다.
이번 기부금을 포함해 그동안 대구상의 소속 기업들이 기부한 돈은 모두 7억3천100만원이다.
지원 학교는 261곳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인문도서 기부운동에 동참해온 대구상의 사회공헌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책을 읽으며 생각을 나누고 자기만의 책을 쓰는 대구인문교육이 활성화하는 데 기부금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