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크' 경제성장+에너지 절감 '동시달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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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회째를 맞이한 '기후 위크 2019'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 대응 관련 콘퍼런스다.
올해는 '경제성장·에너지 절감 동시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주제로 이틀간 다양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첫날에는 각국의 경제성장과 에너지 사용 간 디커플링(탈동조화) 및 에너지효율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디커플링을 위한 에너지효율 혁신 방안'을 주제로 산업, 건물, 수송 등 각 부문의 전문가 토론이 이뤄졌다.
고효율 전동기,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조명 등 에너지효율과 연관된 산업 동향 및 발전 전망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다음 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제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대응 전략과 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효율 제고, 재생에너지 확대 등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전환 정책과 함께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의 주요 과제들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산업계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