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이정은, 강하늘 /사진=공효진 SNS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이정은, 강하늘 /사진=공효진 SNS
화제의 종영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이끌어 온 배우 공효진과 이정은이 마지막까지 훈훈한 모습을 선사했다.

공효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랑 노땅콩이랑 막촬이던 밤. 엄마 수상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1일 종영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마지막 촬영 현장으로 공효진은 이정은, 강하늘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극 중 모녀지간이었던 이정은과는 꽉 껴안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그는 마지막 방송 날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이정은을 향한 축하메시지도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 속에 종영했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