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12일간 교류협력국인 과테말라의 교원 20명을 초청해 교육 정보화 연수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 과테말라 교직원 초청해 정보화 연수
과테말라 교원들에게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교육 노하우를 전수하고, ICT 선도 기관과 학교 방문으로 교사 간 교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 하회마을, 경주 불국사 등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문화도 소개할 계획이다.

교류협력국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일환이다.

도교육청은 2006년부터 교류협력국으로 과테말라를 지정해 지금까지 이러닝(E-Learning) 인프라 구축용 컴퓨터 2천여대를 지원하고 교원 250여명을 초청해 정보화 교육을 해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류 협력을 지속해 교육 정보화 노하우를 전수할 뿐 아니라 양국 간 우호 증진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