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찰보리떡·양갱·전병 등 우수식품 13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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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인증서 교부…2년간 유효
유통점 입점 등 판로확대 지원
유통점 입점 등 판로확대 지원

부산시는 부산우수식품 심의위원회를 열어 6개사에서 생산하는 찰보리떡과 양갱, 고추장, 전병, 어우동, 곤약 등 13개 제품을 부산시장이 인증하는 부산우수식품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오는 12월 우수식품 인증서를 교부한다. 시는 대형 유통점 입점, 급식소 우선구매, 각종 전시회·박람회 참가 등의 행정을 지원해 판매를 촉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선정된 부산우수식품은 8개사 21개 제품이다. 해송F&G의 아박유채유로 구운 고등어 △부광F&G의 더 건조한 고갈비, 바다찬찬 고등어살 △오복식품의 오복양조 황가, 오복 우리콩 간장 △늘푸른바다의 고래사 어우동, 통새우말이, 치즈빵빵 △덕화푸드의 그때 그대로 명란, 숙성고에서 갓 꺼내먹는 란, 덕화백명란, 장석준 명장 명란, 청주로 빚어낸 명장 명란 △승인식품의 최순희 전통명장이 만든 참기름, 들기름 △남광식품의 죽염재래김, 남광돌김 △이대명과의 땅콩맛 전병, 잣맛 전병, 김파래맛 전병, 깨땅콩맛 전병 등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