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공식블로그 인기…운영 2년 만에 170만명 방문

입력2019.11.20 14:49 수정2019.11.20 14:49

'2019 올해의 SNS' 기초 지자체 부문 대상 수상

경남 남해군은 공식 블로그 '남해랑 썸타자'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한 '2019 올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남해랑 썸타자'는 2010년 7월 개설해 방치됐다가 군 소식을 알리려고 2017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됐다.

남해군 SNS 알리미 단이라는 시민기자들이 남해 여행, 맛집, 마을 이야기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한다.

특히 유명 관광지, 축제 정보와 군민 삶을 착실히 담아내는 게시글이 인기다.

2019년 5월 방문자 100만명을 돌파했고, 20일 기준 170만명이 블로그를 다녀갔다.

하루 평균 5천여명이 접속해 남해 소식을 접한다.

지난달 시행한 '독일마을 맥주 축제 초성 퀴즈 이벤트'는 수천 명이 다녀가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해군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별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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