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소방복합치유센터 설치 근거 법안 국회 사실상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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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대수(충북 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은 14일 "충북 혁신도시에 들어설 소방복합치유센터의 설치 근거가 되는 법안이 국회를 사실상 통과했다"고 밝혔다.
경 의원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어 '소방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 일부 개정안'(이하 소방복지법)을 가결했다.
이 법안은 앞서 지난달 2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에서도 별다른 이견 없이 통과했다.
경 의원은 상임위와 법사위를 통과한 법률이 본회의에서 통과되지 않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이번 정기국회에서 이 법안이 처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회는 오는 19일 본회의를 열 예정이다.
경 의원은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가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소방복지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예비타당성 조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방복지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사업 추진 예산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방청은 지난해 7월 충북 혁신도시를 이 센터 건립 부지로 선정했다.
이 센터는 재난 현장에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들과 지역 주민들이 진료받을 수 있는 종합 병원이다.
300병상 규모에 진료 과목이 19개에 달하는 대규모 의료시설로 사업비는 국비 1천207억원을 포함, 총 1천407억원이다.
2022년 완공해 이듬해 개원하는 게 목표다.
/연합뉴스

이 법안은 앞서 지난달 2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에서도 별다른 이견 없이 통과했다.
경 의원은 상임위와 법사위를 통과한 법률이 본회의에서 통과되지 않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이번 정기국회에서 이 법안이 처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회는 오는 19일 본회의를 열 예정이다.
경 의원은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가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소방복지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예비타당성 조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방복지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사업 추진 예산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방청은 지난해 7월 충북 혁신도시를 이 센터 건립 부지로 선정했다.
이 센터는 재난 현장에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들과 지역 주민들이 진료받을 수 있는 종합 병원이다.
300병상 규모에 진료 과목이 19개에 달하는 대규모 의료시설로 사업비는 국비 1천207억원을 포함, 총 1천407억원이다.
2022년 완공해 이듬해 개원하는 게 목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