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4일 진행 중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결시율이 오전 10시 현재 11.35%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교시 결시율 10.66%보다 0.69%P 오른 수치다.

[수능] 경기도 1교시 결시율 11.35%…작년보다 0.69%P 상승
도내 전체 수험생은 전년도보다 1만799명 준 15만 2천433명이다.

남학생은 7만9천460명, 여학생은 7만2천973명이다.

교시별 지원 현황은 1교시 국어영역 15만1천464명, 2교시 수학 영역 14만3천955명, 3교시 영어영역 15만490명, 4교시 탐구영역 14만5천535명, 5교시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 2만6천609명이다.

한국사는 필수과목으로 모든 수험생이 지원했다.

한편,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 3명을 비롯해 총 205명은 별도의 시험실에서 응시 중이다.

아울러 도내 수험생 중 65세 이상 수험생은 9명이며, 최연소 수험생은 15세로 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