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경찰청, 주한 외교공관 안전점검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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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대책회의 개최…점검결과 따라 경비수준 조정
외교부와 경찰청은 12일 주한 외교사절과 외교공관 보호를 위해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외교사절·공관의 안전 위협 요인과 유사시 사건사고 진행경과 등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 공유, 관계기관 핫라인 체제 강화 등을 통해 더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외교사절·공관 안전상태의 정기 점검을 강화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경비수준을 조정하기로 했다.
경찰청 내 전담조직 신설 등 다른 대책도 집중 검토 중이다.
이는 지난 7월 주한일본대사관 입주 건물 앞에 세워진 차에서 70대 남성이 분신해 숨지고, 지난달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주한미국대사관저에 기습 침입해 농성을 벌이는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르는 데 따른 것이다.
외교부는 경찰청과 함께 주요 공관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한국 정부의 공관 보호 방안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양 기관은 외교사절·공관의 안전 위협 요인과 유사시 사건사고 진행경과 등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 공유, 관계기관 핫라인 체제 강화 등을 통해 더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외교사절·공관 안전상태의 정기 점검을 강화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경비수준을 조정하기로 했다.
경찰청 내 전담조직 신설 등 다른 대책도 집중 검토 중이다.
이는 지난 7월 주한일본대사관 입주 건물 앞에 세워진 차에서 70대 남성이 분신해 숨지고, 지난달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주한미국대사관저에 기습 침입해 농성을 벌이는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르는 데 따른 것이다.
외교부는 경찰청과 함께 주요 공관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한국 정부의 공관 보호 방안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