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화학물질 운송 안전대책 마련'…13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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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13일 전남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광양만권 운반분야 화학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광양만권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등 6개 화학물질 제조기업, ㈜동원로엑스 등 4개 화학물질 운반업체가 참여한다.
여수국가산업단지에는 120개 석유·화학제품 제조기업이 밀집해있다.
화학물질 유통량은 전국의 23.7%, 취급량은 32.6%를 차지한다.
제철소가 자리한 광양에도 철강산업과 연계한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이 모여있다.
광양만권 화학사고는 2017년 6건, 지난해 5건, 올해 현재까지 1건으로 최근 3년간 감소세를 보이나 운반 차량이 일으킨 사고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업체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사고를 예방하고자 업무협약을 맺기로 했다.
화학물질 제조기업과 운반업체는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화학사고 감시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특수장비를 공유해 즉시 투입한다.
김성범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장은 "지속가능한 화학물질 유통 관리체계가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업무협약에는 광양만권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등 6개 화학물질 제조기업, ㈜동원로엑스 등 4개 화학물질 운반업체가 참여한다.
여수국가산업단지에는 120개 석유·화학제품 제조기업이 밀집해있다.
화학물질 유통량은 전국의 23.7%, 취급량은 32.6%를 차지한다.
제철소가 자리한 광양에도 철강산업과 연계한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이 모여있다.
광양만권 화학사고는 2017년 6건, 지난해 5건, 올해 현재까지 1건으로 최근 3년간 감소세를 보이나 운반 차량이 일으킨 사고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업체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사고를 예방하고자 업무협약을 맺기로 했다.
화학물질 제조기업과 운반업체는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화학사고 감시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특수장비를 공유해 즉시 투입한다.
김성범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장은 "지속가능한 화학물질 유통 관리체계가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