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서울대기술지주, 낙성벤처밸리 창업투자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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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의 연구 성과를 '권리화'해 지식재산으로 만들고 이를 관리하는 역할을 하면서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자 전문회사로 2008년 설립됐다.
이 회사의 사업 목표는 대학에서 개발된 기술에 기반을 둔 창업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성공적으로 투자를 회수하는 것이다.
양측은 이날 업무협약에서 낙성벤처밸리 내의 유망한 스타트업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벤처창업 인프라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창업기업 발굴 및 멘토링 ▲창업기업 투자유치 및 마케팅 지원 ▲전문가 자문과 정책지원을 위한 세미나, 토론회 개최 등 협력사업을 하기로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간투자기관의 창업기업 투자를 촉진해 낙성벤처밸리에 선순환하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민간투자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해 관악구 벤처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