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고위 당국자, 홍콩정부·시위대 양측에 상황 완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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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최근의 홍콩 시위 사태와 관련 "정당하지 않은 치명적인 폭력 사용"을 규탄하고, "홍콩 경찰과 민간인들은 폭력적인 대치 상황을 피하고 상황을 완화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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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 장관은 기자회견서 홍콩 마온산 지역에서 시민들과 언쟁하던 한 남성의 몸에 한 시위자가 휘발성 액체를 뿌리고 불을 붙이는 사건이 벌어진 것을 두고 맹비난하면서 강경 진압 방침을 밝혔다.
앞서 홍콩 사이완호 지역에선 한 시위 참가자가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중상을 입었으며 이를 계기로 시위 수위가 다시 높아지는 모습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