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전남대 여수캠퍼스 정상화 범시민 특별기구 구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남대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전남대와 여수대의 통합 이후 심화한 불균형을 정상화하기 위해 범시민 특별기구를 구성하자"고 11일 촉구했다.
추진위는 이날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를 대표하고 지역을 상징하는 지역 대학의 상실로 시민들의 상실감과 박탈감이 크다"며 "미래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대학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진위는 이를 위해 산단과 연계한 공과계열, 해양 분야 특화 대학으로 재구성하고 여수 전남대학교로 교명 변경을 제안했다.
추진위는 "전남대는 통합 양해각서 서명 당사자로서 통합 정신을 망각하고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학교 운영으로 여수지역 교육 공동화를 초래한 책임이 있다"며 "여수 교육 환경 복원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전남대와 여수대는 2005년 여수캠퍼스에 한의대 설립, 학과 신설과 개편 등을 위해 통합했다.
통합 이후 학과 통폐합, 학생 정원 수 조정 등으로 여수캠퍼스의 입학 정원이 줄어들자 지역에서 통합 철회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추진위는 이를 위해 산단과 연계한 공과계열, 해양 분야 특화 대학으로 재구성하고 여수 전남대학교로 교명 변경을 제안했다.
추진위는 "전남대는 통합 양해각서 서명 당사자로서 통합 정신을 망각하고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학교 운영으로 여수지역 교육 공동화를 초래한 책임이 있다"며 "여수 교육 환경 복원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전남대와 여수대는 2005년 여수캠퍼스에 한의대 설립, 학과 신설과 개편 등을 위해 통합했다.
통합 이후 학과 통폐합, 학생 정원 수 조정 등으로 여수캠퍼스의 입학 정원이 줄어들자 지역에서 통합 철회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