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제안전도시 아시아 연차대회 세종서 열린다
'2020 국제안전도시 아시아 연차대회'가 내년 10월 세종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11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10차 국제안전도시 아시아 연차대회 조직위원회' 위촉식과 창립총회를 열었다.

국제안전도시 아시아 연차대회는 아시아 각국 도시의 안전 문화를 공유하고 사고 대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국제 교류·학술 대회다.

내년 대회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9개 국가 50여 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활동할 위원 4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조직위원회 운영 방안, 제10차 아시아 연차대회의 메인 주제와 초청연사 선정 등 안건을 논의했다.

이춘희 시장은 "내년 제10차 국제안전도시 아시아연차대회를 계기로 전 세계 다른 신생 도시에 귀감이 되는 새로운 안전도시 모델을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