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CC, 찰스 로드 영입…전창진 감독과 4년여 만에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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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전창진 감독은 "기존의 조이 도시 대신 로드를 영입, 12일 원주 DB와 경기부터 뛰게 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로드는 2010-2011시즌 부산 kt에서 데뷔한 선수다.
당시 kt 사령탑이 전창진 감독으로 로드는 2014-2015시즌 kt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4년 반 만에 다시 한 팀에서 만나게 됐다.
로드는 kt 외에도 인천 전자랜드, 안양 KGC인삼공사, 울산 현대모비스에서도 뛰었으며 KCC에는 2017-2018시즌 이후 2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지난 시즌에는 전자랜드 소속으로 정규리그 26경기에 나와 평균 18점에 9.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팀을 떠나게 된 도시는 13경기에서 6.1점, 8.6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11일 현대모비스와 2대4 트레이드를 단행한 KCC는 12일 경기에 라건아, 이대성, 로드가 모두 뛸 가능성이 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