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1월 국유림 명품숲에 검마산 금강송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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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마산(劍磨山·1017m)은 태백산 지맥이 동쪽으로 내려와 백암산으로 뻗어가는 중간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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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마산 금강송 숲 일대에는 일월산, 선바위, 남이포 등의 자연경관이 있고,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생가가 있는 주실마을, 작가 이문열의 생가가 있는 두들마을 등이 있어 문화 관광도 가능하다.
조선시대 민가 정원이 있는 서석지와 영양 향교 등 역사 관광지도 있고 우리나라에서 반딧불이 개체수가 가장 많은 영양반딧불이 생태체험공원이 주변에 있는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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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휴양·복지형 국유림 명품숲으로도 지정했다.
강대석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은 TV없는 휴양림으로 4000여 권의 서적을 보유한 숲속도서관과 목공예체험, 야생화(바위솔)화분 만들기 체험 등 청소년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체험 시설을 갖춰다"며 "가족이나 학교단위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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