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아기 자작나무 품은 청주 중앙공원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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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5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청주 중앙공원 은행나무에 몇 년 전부터 자작나무가 자라 눈길을 끌고 있다.
은행나무가 마치 새하얀 아기 자작나무를 안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은행나무에 자작나무가 터를 잡은 시기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지만 2014년부터 이들 나무의 동행이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은행나무의 썩은 가지에 자작나무 씨가 날아와 뿌리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는 7일 이 은행나무 앞에 '중앙공원을 닮은 은행나무와 자작나무 이야기'라는 표지판을 설치했다.
(글 = 변우열 기자, 사진 = 청주시 제공)
/연합뉴스
![[카메라뉴스] 아기 자작나무 품은 청주 중앙공원 은행나무](https://img.hankyung.com/photo/201911/AKR20191107146900064_01_i.jpg)
은행나무에 자작나무가 터를 잡은 시기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지만 2014년부터 이들 나무의 동행이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은행나무의 썩은 가지에 자작나무 씨가 날아와 뿌리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는 7일 이 은행나무 앞에 '중앙공원을 닮은 은행나무와 자작나무 이야기'라는 표지판을 설치했다.
(글 = 변우열 기자, 사진 = 청주시 제공)
![[카메라뉴스] 아기 자작나무 품은 청주 중앙공원 은행나무](https://img.hankyung.com/photo/201911/AKR20191107146900064_02_i.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