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올 3분기 매출액이 783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 전년 동기보다 31%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91억으로 전분기 대비 46% 늘었다. 전년 동기보다는 93% 증가했다.

카카오는 "영업이익이 2015년 이래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구조적으로 내실 있는 건강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카카오톡 비즈보드를 중심으로 한 수익 확대와 유료 콘텐츠의 지속적 성장, 신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세가 가속화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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