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놀이로 배우는 '레드펜코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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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동화 읽고 블럭 놀이
자연스럽게 코딩 개념 익혀
자연스럽게 코딩 개념 익혀
교원그룹이 홈스쿨 코딩 교육 프로그램 ‘레드펜(redpen)코딩’(사진)을 이달 출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레드펜코딩은 6세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이 집에서 손쉽게 코딩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교육 솔루션이다. 교원은 약 2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전집 78권(별도의 만들기 별책 3권), 종이 장난감, 럭스로보의 로봇 모듈 블록(‘모디’) 등을 결합했다고 소개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 럭스로보는 최근 투자업계에서 각광받는 업체로,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교원은 이달에만 레드펜코딩 1만5000개, 연말까지 2만 개(약 200억원 규모)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선발주(주문 생산)한 상태라고 밝혔다.
레드펜코딩은 코딩 교육에 스토리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코딩 동화는 코딩 개념에 초등 교과 내용을 결합했다. 다수의 전문 동화 작가들이 집필에 참여하고 구덕회 서울교대 교수가 감수를 맡았다.
컴퓨터에 명령을 입력하고 프로그램을 짜는 코딩 교육은 놀이하듯 이뤄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레드펜코딩 학습자는 먼저 코딩 동화를 읽으면서 코딩 퍼즐과 모디 블록을 찾고, 찾은 퍼즐로 캐릭터를 움직이며 게임하듯 미션을 완수하면 된다. 이후 모디 블록과 종이 장난감을 활용해 총 78개의 코딩 발명품도 만들 수 있다.
교원 측은 “약 6000명의 방문 선생님이 판매하고 실제 교육은 집에서 화상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레드펜코딩은 6세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이 집에서 손쉽게 코딩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교육 솔루션이다. 교원은 약 2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전집 78권(별도의 만들기 별책 3권), 종이 장난감, 럭스로보의 로봇 모듈 블록(‘모디’) 등을 결합했다고 소개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 럭스로보는 최근 투자업계에서 각광받는 업체로,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교원은 이달에만 레드펜코딩 1만5000개, 연말까지 2만 개(약 200억원 규모)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선발주(주문 생산)한 상태라고 밝혔다.
레드펜코딩은 코딩 교육에 스토리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코딩 동화는 코딩 개념에 초등 교과 내용을 결합했다. 다수의 전문 동화 작가들이 집필에 참여하고 구덕회 서울교대 교수가 감수를 맡았다.
컴퓨터에 명령을 입력하고 프로그램을 짜는 코딩 교육은 놀이하듯 이뤄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레드펜코딩 학습자는 먼저 코딩 동화를 읽으면서 코딩 퍼즐과 모디 블록을 찾고, 찾은 퍼즐로 캐릭터를 움직이며 게임하듯 미션을 완수하면 된다. 이후 모디 블록과 종이 장난감을 활용해 총 78개의 코딩 발명품도 만들 수 있다.
교원 측은 “약 6000명의 방문 선생님이 판매하고 실제 교육은 집에서 화상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