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K팝을 활용한 마케팅을 펼친다. 기아차는 6일 카카오의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M과 ‘글로벌 문화 마케팅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기아차는 오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멜론 뮤직 어워드 2019’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 멜론 뮤직 어워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뮤직 플랫폼 멜론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주최하고 카카오M과 엠스톤이 주관한다.

기아차는 시상식 현장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를 전시할 계획이다. 국내외 소비자 350명을 시상식에 초청하는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