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민·관·군 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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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6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시와 구·군, 시교육청, 울산지방경찰청, 육군 제7765부대, 울산기상대 등 26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인명·시설 보호와 차량 소통 대책, 취약구간 정비, 예방시설 확대 등을 논의하고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눈이 많이 내릴 경우 제설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제설 전진기지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제설 장비와 자재 비축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연재난은 불확실성 때문에 막을 수는 없지만, 사전 점검과 예방으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며 "민·관·군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겨울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