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합창단은 오는 26일과 다음 달 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헨델의 '메시아'를 공연한다.

고음악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소프라노 서예리,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김세일과 바리톤 김진추가 출연한다.

윤의중 예술감독이 직접 지휘봉을 잡는다.

[공연소식] 국립합창단 헨델의 메시아 공연
▲ 영국 출신 여성 오르가니스트 제인 파커-스미스가 다음 달 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연다.

파커-스미스는 왕립 음악원 재학 시절, 최고의 오르간 퍼포먼스를 보여준 학생에게 수여하는 월포드 데이비스 상을 받았고, 스무 살에 런던 웨스트민스터 성당에서 데뷔했다.

BBC 프롬나드 콘서트를 시작으로 영국과 유럽을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간다.

리스트의 교향시 '오르페우스'와 데티에의 '아데스테 피델레스 변주곡'을 비롯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전한다.

[공연소식] 국립합창단 헨델의 메시아 공연
▲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연중 프로그램인 '강원의 사계 겨울 송년음악회'가 다음 달 21일 춘천문화예술회관과 22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음악제 예술감독이자 피아니스트인 손열음과 소프라노 홍혜란이 호흡을 맞춰 예술가곡을 선보인다.

페르난도 오브라도스의 스페인 고전 가곡과 리스트의 페트라르카 3개의 소네트와 진달래꽃 등 한국 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소식] 국립합창단 헨델의 메시아 공연
▲ 김희성 이화여대 교수가 2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를 연다.

19세기 프랑스의 오르간 연주자 알렉상드르 길망의 '오르간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곡 1번' 등을 연주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