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임단협 관련 쟁의 종료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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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산하 세종문화회관 지부가 최근 서울시 노사정협의회 조정을 받아들이면서 노동조합 쟁의가 지난 5일 종료됐다.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2019년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했으나 결렬됐고,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신청도 노사 간 견해차가 커서 종료됐다.
이에 노동조합은 지난달 중순부터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 천막 농성장을 설치하고 쟁의행위를 시작했다.
양측은 최근 서울시 노사정협의회 조정회의 조정을 받아들였고, 지난 5일부터 쟁의행위를 종료하고 조속한 시일 내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세종문화회관 노동조합 김현 지부장은 "노사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공공예술기관인 세종문화회관이 시민을 위한 기관으로, 시민과 직원 등 구성원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사장은 "세종문화회관과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불합리하거나 문제가 있는 부분은 노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2019년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했으나 결렬됐고,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신청도 노사 간 견해차가 커서 종료됐다.
이에 노동조합은 지난달 중순부터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 천막 농성장을 설치하고 쟁의행위를 시작했다.
양측은 최근 서울시 노사정협의회 조정회의 조정을 받아들였고, 지난 5일부터 쟁의행위를 종료하고 조속한 시일 내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세종문화회관 노동조합 김현 지부장은 "노사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공공예술기관인 세종문화회관이 시민을 위한 기관으로, 시민과 직원 등 구성원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사장은 "세종문화회관과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불합리하거나 문제가 있는 부분은 노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