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동 3층짜리 빌라서 불…5명 부상·10여명 대피
인천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입주민 5명이 부상하고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3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지상 3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지만, 내부에 있던 주민 5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셨다.

또 다른 주민 10여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3천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했다.

소방당국은 "온수 매트를 사용하던 중 불이 시작됐다"는 입주민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