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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색당국 "수습 시신 1구 헬기 정비실장으로 확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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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색당국 "수습 시신 1구 헬기 정비실장으로 확인"(종합)
    독도 해역에서 수습한 남성 시신 1구의 신원은 추락한 소방헬기의 정비실장으로 3일 확인됐다.

    수색당국에 따르면 중앙119구조본부가 전날 수습한 시신 2구의 신원을 파악한 결과 이 중 1구의 신원이 서정용(45) 정비실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색당국 측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동료가 육안으로 서 실장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색당국 한 관계자는 "동료 대원이 신체 특징으로 서 실장임을 확인했다"며 "유족이 받을 충격을 고려해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유족에게 이런 사실을 통보했지만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유족에게는 시신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30∼40대로 보이는 한 유족은 서류로 얼굴을 가린 채 오열하며 중앙 복도에서 분향실로 들어가기도 했다.

    병원 측은 그가 검안서를 들고 있던 것으로 확인했다.

    오후 6시 30분께 장례식장에 도착한 서 실장 모친은 "아들이 맞다고 해서 왔다"라며 "손자, 손녀, 조카와 왔다.

    다른 가족은 먼저 와서 안에 있다"고 말했다.

    모친과 그가 손자, 손녀라고 밝힌 아이들은 침통한 채 장례식장 안으로 들어갔다.

    한 유족은 평소 "헬기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계속 손사래를 치다가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그런 말은 전혀 듣지 못했다.

    위험하다고 느꼈으면 안 타지 않았겠냐"고 답했다.

    소방 당국 통제하에 병원과 유족은 비공개로 장례절차를 준비 중이다.

    유족을 비롯해 실종자 가족들은 인근 소방서 소회의실과 숙소 등에서 지내고 있다.

    수습된 시신에 대한 국과수 DNA 분석 결과는 4일 중 나올 예정이다.

    수색당국 "수습 시신 1구 헬기 정비실장으로 확인"(종합)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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