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또 화재경보기 오작동으로 운행 멈춰…승객들 불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일 김포도시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풍무역에서 고촌역 방면으로 달리던 열차 객실에서 갑자기 화재 경보가 울려 운행을 멈췄다.
이 경보는 화재경보기가 오작동하면서 울린 것으로 확인됐다.
객실에 타고 있던 직원이 경보기를 점검한 뒤 열차 운행을 재개했지만 2∼3분가량 운행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앞서 김포도시철도는 지난달 15일 오후 5시 42분께 서울 김포공항역에서 김포 양촌역으로 출발 대기 중이던 열차에서 화재경보기 오작동으로 경보가 울려 운행이 8분가량 지연된 바 있다.
김포도시철도 관계자는 "이 열차가 앞서 화재경보기가 오작동했던 열차인지는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 열차 제작사가 정확한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