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황금배' 우수상·최고품종상·으뜸상 수상
울산 황금배가 우수 품질을 인정받았다.

울산시는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제16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에서 울산우리배연구회 배 농가 3곳이 출품한 울산 황금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울산 황금배는 울산시 중구 성안동 청구농장 이종배씨가 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또 중구 남외동 해오름농장 이원제씨는 최고품종상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을, 울주군 웅촌면 정원농장 박원로씨는 으뜸상인 한국과수협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해오름농장 이원제씨는 "수확기에 잦은 강우로 품질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울산에서 출품한 3개 농가 모두가 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울산 황금배 대표 브랜드인 '황금 실록' 생산 농가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울산 황금배' 우수상·최고품종상·으뜸상 수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