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소식] 도쿄서 '화해·평화' 한일 공동 시국기도회 外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이달 9일 일본 도쿄에 있는 일본그리스도교회의 카시와기 교회에서 한일 간 화해와 평화를 위한 공동시국기도회를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양국 교회 관계자들은 기도회에서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양국 간 무역갈등 해소, 한일 양국의 공동번영 및 동북아시아 평화 등을 바랐다.

앞선 8월 11일에도 두 나라 개신교 관계자들은 서울복음교회에서 '동북아 평화를 위한 한일 공동시국기도회'를 연 바 있다.

이번 기도회에 참여했던 한국 교회 관계자들은 10일 재일 조선인학교인 도쿄조선중고급학교를 찾아 수업 참관, 후원금 전달 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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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상선생기념사업회는 11월 2일 경북 칠곡군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대성당에서 '구상 시인 탄생 백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늘서부터 영원을'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음악회에서는 알테 무지크 서울, 무지카사크라서울 합창단, 소프라노 임선혜 씨가 무대에 올라 구상 선생 탄생 백주년을 기념한다.

왜관수도원의 박현동 아빠스는 "구상 시인의 고매한 인품과 탁월한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자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모든 분이 초토에서 생명이 피어나길 소망하던 시인의 마음과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초대했다.

문의 ☎ 054-970-2203
[종교소식] 도쿄서 '화해·평화' 한일 공동 시국기도회 外
▲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는 18일 오전 9시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영적 부흥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 대성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제자 교회, 지교회 성도 등 1만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전 성도가 한자리에 모여 간절한 기도를 드려왔다"며 "1만5000명이 참석하는 기도대성회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우리나라를 하나님께서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회는 1987년 10월 여의도광장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대성회'를 개최한 이후 격년으로 성회를 열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