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신기술 한 자리에…12일 광나루서 서울드론챌린지
초고해상도 촬영, 응급상황 자동 신고, 화재 진압, 미세먼지 측정 등 다양한 신기능을 탑재한 드론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12일 광나루 한강 드론공원에서 '2019 서울드론챌린지'를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각종 드론 비행 시연을 펼치는 '드론 론칭쇼', 장애물 회피 기술을 겨루는 '드론 스티어 레이싱', 100m 직선 코스를 주파하는 '드론 스프린트 레이싱' 등이 열린다.

드론 관련 기본 지식과 법규를 알려주는 드론 큐레이팅, 3D 펜으로 드론 부품을 만들어보는 3D 펜 체험, 드론을 직접 조립하고 날려보는 드론 DIY, 드론에 달린 자석으로 경품을 낚는 드론 낚시 등도 있다.

행사 개·폐막식에서는 드론 100대가 한강 상공을 누비는 군집 비행까지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https://event-us.kr/2019afisasmma/event/916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 분야로 성장하는 드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즐길 기회"라며 "각 산업 분야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드론을 미리 접하고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