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귀금속 사용량 확 줄인 단일 원자 촉매 개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AIST 이진우 교수 "전보다 백금 활용성 높일 수 있어"
    귀금속 사용량 확 줄인 단일 원자 촉매 개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진우 교수 연구팀은 백금 사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성능을 더 높인 단일 원자 촉매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백금 기반 촉매는 다양한 전기화학 촉매 분야에서 활용하지만, 귀금속 특성상 비싸다는 치명적인 한계를 지닌다.

    대안으로 제시되는 게 단일 원자 촉매다.

    금속 원자 하나가 지지체에 분산된 형태로, 모든 금속 단일 원자가 반응에 참여하기 때문에 백금 사용량을 낮출 수 있다.

    KAIST 연구팀은 백금과 강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메조 다공성 텅스텐 산화물을 단일 원자 촉매 지지체로 썼다.

    텅스텐 산화물에서 백금 단일 원자로 전하 이동이 일어나 백금 전자구조가 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수소 스필오버'(hydrogen spillover)가 크게 발현되는 것도 확인했다.

    이 현상은 백금과 같은 금속 표면에서 다른 지지체 표면으로 수소가 넘어가는 것을 지칭한다.

    귀금속 사용량 확 줄인 단일 원자 촉매 개발
    텅스텐 산화물 지지체 표면에서도 수소 생산 반응을 유도해 백금 활용성을 높일 수 있게 된 셈이다.

    실제 실험 결과 연구팀 기술은 기존 상용 백금 촉매 사용량을 16분의 1까지 줄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진우 교수는 "수전해(전기화학적 물 분해)와 더불어 연료전지 기술 같은 전기화학 촉매 분야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 연구자 지원 사업·수소에너지 혁신기술 개발 사업·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 사업·미래소재 디스커버리 사업을 기반으로 수행했다.

    박진규 박사과정과 이성규 박사가 공동 1 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은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8월 22일 자에 실렸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베슬AI, 엔비디아 'GTC 2026' 참가…GPU 클라우드 공개

      베슬AI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엔비디아가 미국 산호세에서 개최하는 ‘GTC 2026’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참가는 베슬AI가 GPU 클라우드 서비스 &...

    2. 2

      "한국에서도 이제 쓸 수 있어요?"…외국인들 반색한 이유는 [구글맵이 온다]

      지난 3일 오후 5시경 서울 중구 명동거리. 20대 여성 일본인 관광객 2명이 26인치 캐리어를 끌고 다니면서 스마트폰과 길거리를 번갈아 확인했다. 그들의 스마트폰 화면에는 국내 토종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인 네이버...

    3. 3

      앤스로픽·구글 이어 오픈AI…업무용 AI 공략 나선 빅테크

      오픈AI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GPT-5.4가 5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오픈AI는 “전문가 작업에 최적화된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모델”이라며 AI의 컴퓨터 활용 능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