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해상 짙은 안개…2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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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강화도 인근 해상의 가시거리는 100m 미만이다.
이에 따라 강화도 외포∼주문과 하리∼서검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2척이 운항 대기 중인 상태다.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인천과 섬을 잇는 나머지 10개 항로 13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면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으니 이용객들은 선사에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