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천916명을 모집하는 영진전문대는 오후 5시 현재 2만96명이 지원해 평균 10.5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9.7대 1에 비해 소폭 높아진 것이다.
간호학과 면접전형은 3명 모집에 805명이 지원, 26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간호학과 특성화고 교과 전형 118.5대 1, 간호학과 잠재능력우수자 전형 93.5대 1, 간호학과 일반고 교과 전형 37.5대 1 등이었다.
대구보건대 1천802명 모집에 1만3984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7.8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7.7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이다.
과별로 물리치료과 주간 특성화고 전형이 43대 1, 일반고 전형 16대 1, 보건행정과 특성화고 전형 33대 1, 유아교육과 특성화고 전형 24대 1 등이었다.
소방안전관리과 특성화고 전형 20대 1, 작업치료과 특성화고 전형 18대 1을 기록했다.
수성대학교는 1천169명 모집에 7천89명이 몰려 지난해 5.6대 1보다 소폭 오른 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정원 2명인 간호학과 특별전형은 191명이 몰려 95.5대1을 기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간호학과 일반전형 18.1대 1 등 보건계열 학과의 강세는 여전했다.
대구과학대는 1천276명 모집에 8천814명이 지원, 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6.9대1)과 같은 수치다.
올해도 역시 간호보건 계열 강세와 함께 사회복지과와 식품영양조리학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물리치료과 전문과정졸업자 전형은 1명 모집에 126명이 지원해 126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김영식 대구과학대 입학처장은 "일부 선호학과의 경우 4년제 대학 위주의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취업이 유리한 전문대 특성화 학과로 학생들의 지원과 학부모들의 문의가 많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