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생물 소멸' 남해안 적조특보 해제…경남 200여만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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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과 경남도 등에 따르면 적조주의보가 발령 중인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리∼부산 기장군 장안읍 효암리 해역에 적조가 소멸해 27일 오전 11시를 기해 적조주의보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경남 남해안 전 해역에도 25일간 지속한 적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경남에서는 지난 2일 남해군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8일 거제 일부 해역을 제외하고 적조경보로 대체됐다.
16일부터 도내 전 해역에 적조경보가 확대 발령된 뒤 태풍 '타파'가 지나간 이후 지난 24일 적조주의보로 하향됐다.
그동안 도내에서는 통영과 거제, 남해 등 3개 지역 38개 양식어가에서 200만9천마리의 양식어류가 적조로 폐사해 36억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1천700여척의 선박과 4천400여명의 인력, 450대의 장비를 동원해 1만1천여t의 황토를 뿌리며 적조 방제작업을 벌였다.
남해군 등지에서 54만9천마리의 양식어류를 긴급 방류하기도 했다.
경남도는 적조로 인한 양식어류 폐사 복구계획을 세우고 정부에 재난지원금 지원 등을 건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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