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전지부 김중태 지부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27일 오후 대전시 중구 용두동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사에서 전교조 법외노조 직권 취소를 촉구하며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집권당인 민주당에서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조승래 시당위원장과의 면담 등을 요구하고 있다.

시 당사 진입 과정에서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이들은 28일 오후로 예정된 시당위원장과의 면담 때까지 농성을 지속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