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7도 등 영동지역 쌀쌀…낮 기온도 전날보다 1∼3도 낮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아침 기온은 평창 용평 7.3도, 삼척 하장 7.7도, 강릉 왕산 7.8도, 태백 8.3도 등 영동을 중심으로 낮은 기온 분포를 보였다.
반면 영서인 춘천 16도, 철원 15.1도, 원주 14.4도, 설악산 12.1도 등을 기록했다.
영동은 밤사이 구름이 걷히면서 복사 냉각으로 기온이 전날보다 1∼2도가량 낮아졌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주요 지점의 가시거리는 춘천 남산 430m, 양구 460m, 강릉 삽당령 940m 등으로 안개가 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 기온은 내륙 25∼26도, 산지 20∼22도, 동해안 22∼24도로 전날보다 1∼3도 낮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 남부는 오는 28일 낮(12∼15시)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발달 여부에 따라 모레(29일)까지 강수 지역과 강수량에 변동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예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