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165억원 투입…한들센터·불로장생 특화거리 등 추진

함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궤도…국토부 최종승인
경남 함양군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군은 지난해 정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함양읍 용평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은 165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19억원, 군비 46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추진한다.

군은 도시재생 마을 관리 거점조성(한들센터),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 육성, 함양시장 및 쌀전 항노화 문화 곡간 조성, 불로장생 특화거리 조성 및 골목 경제 활성화, 무장애 안심 골목 정비, 집수리 지원 등 40여개 세부사업을 펼친다.

사업지구는 일반상업지역과 노후 저층 주거지 밀집 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인구감소와 취약계층이 증가하는 도심 쇠퇴 현상이 진행되는 곳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