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삼학도 일대서 내달 3∼6일 항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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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극 가미한 새로운 경매 방식 도입
전남 목포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19 목포항구축제'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 나는 파시 한 판!'을 주제로 항구만의 특색, 맛과 근대역사문화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통해 풍요로운 목포항을 재현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목포 9미대첩',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 등 3가지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항구축제의 핵심 콘텐츠 '파시'를 더욱 제대로 느끼면서 즐길 수 있도록 새롭고 다채로운 파시 행사를 마련했다.
다소 밋밋했던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연출과 극을 가미한 새로운 방식으로 경매를 진행한다.
구매한 생선을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파시 수라간(구이 터)도 운영한다.
해상에 정박한 전통 한선에서 참조기와 먹갈치 등 제철 수산물을 경매하는 '선상 파시경매', 청년어부들이 싱싱한 생선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총각네 생선가게 어생'이 펼쳐진다.
지역 전통시장 생선·건어물 판매 상인들이 참여한 '항구 도깨비시장' 등을 통해 파시의 묘미도 즐길 수 있다.
'목포 할매 파시장터', 국악을 들으며 목포 9미를 맛볼 수 있는 '소리가 있는 파시주막', 전통과 현대 어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낭만어구 놀이터' 등도 열린다.
새롭게 선보일 '목포 9미 대첩'은 목포의 맛을 전한다.
대동 먹거리 나눔 '1897 회덮밥', 지역 내 맛집 음식 체험 '이것이 목포탕!'과 '이것이 목포무침~', 미슐랭셰프가 개발한 단품메뉴 만들기와 맛보기 체험 '목포밥상' 등을 통해 맛의 도시 목포의 게미진 음식을 관광객들과 함께 나눈다.
올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4천900t급 노적봉함을 비롯해 코리아나 범선, 조선통신사선 등 다양한 승선체험도 즐길 수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신명 나는 파시 마당이 흥겹게 펼쳐질 목포항구축제는 다른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 나는 파시 한 판!'을 주제로 항구만의 특색, 맛과 근대역사문화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통해 풍요로운 목포항을 재현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목포 9미대첩',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 등 3가지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항구축제의 핵심 콘텐츠 '파시'를 더욱 제대로 느끼면서 즐길 수 있도록 새롭고 다채로운 파시 행사를 마련했다.
다소 밋밋했던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연출과 극을 가미한 새로운 방식으로 경매를 진행한다.
구매한 생선을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파시 수라간(구이 터)도 운영한다.
해상에 정박한 전통 한선에서 참조기와 먹갈치 등 제철 수산물을 경매하는 '선상 파시경매', 청년어부들이 싱싱한 생선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총각네 생선가게 어생'이 펼쳐진다.
지역 전통시장 생선·건어물 판매 상인들이 참여한 '항구 도깨비시장' 등을 통해 파시의 묘미도 즐길 수 있다.
'목포 할매 파시장터', 국악을 들으며 목포 9미를 맛볼 수 있는 '소리가 있는 파시주막', 전통과 현대 어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낭만어구 놀이터' 등도 열린다.
새롭게 선보일 '목포 9미 대첩'은 목포의 맛을 전한다.
대동 먹거리 나눔 '1897 회덮밥', 지역 내 맛집 음식 체험 '이것이 목포탕!'과 '이것이 목포무침~', 미슐랭셰프가 개발한 단품메뉴 만들기와 맛보기 체험 '목포밥상' 등을 통해 맛의 도시 목포의 게미진 음식을 관광객들과 함께 나눈다.
올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4천900t급 노적봉함을 비롯해 코리아나 범선, 조선통신사선 등 다양한 승선체험도 즐길 수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신명 나는 파시 마당이 흥겹게 펼쳐질 목포항구축제는 다른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