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멕시코 대사관, 현지 장관 초청해 韓기업에 노동정책 설명회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멕시코 노동부 장관으로부터 현지 노동정책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대사 김상일)은 2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하얏트호텔에서 루이스 마리아 알칼데 루한 노동장관을 초청해 기아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등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노동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알칼데 루한 장관은 멕시코 정부가 운영하는 청년 인턴 프로그램과 최근 개정된 연방노동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기업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 자리에는 카를로스 노리에가 아리아스 멕시코 산업상공회의소 부회장도 참석해 한국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