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서 도로 분리대 들이받은 승용차 불…2명 다쳐
25일 오후 2시 50분께 경남 사천시 용현면 사천대로를 주행하던 니로 승용차가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으며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모(61)씨 등 탑승자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 당시 이들은 차에서 연기가 나자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승용차가 불에 타 1천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가 분리대를 충돌하면서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