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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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페인은 닥터헬기 소리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고자 진행 중인 릴레이 운동이다.
아주대학병원 이국종 센터장을 시작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닥터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리가 풍선 터지는 소리 크기(115㏈)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풍선을 터뜨리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허태정 대전시장의 지목을 받은 송 시장은 이날 직원들과 함께 풍선을 터뜨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닥터헬기 소음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
송 시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정재숙 문화재청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목했다.
송 시장은 "닥터헬기나 각종 응급 구조 소리에 얼굴을 찡그리기보다는 잠깐의 인내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