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최대 뷰티 이커머스 플랫폼 '부티카' 입점
유기농 화장품 '루트리' 중동 시장 노크
KTcs는 천연·유기농화장품 브랜드 루트리(rootree)가 중동 최대 뷰티 이커머스 플랫폼 '부티카'(Boutiqaat)에 입점한다고 24일 밝혔다.

부티카는 로레알, 록시땅, 랑콤 등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해있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뷰티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연기자나 패션디자이너 등 650여 명의 셀럽과 독점 파트너십을 계약 중이다.

이들 팔로워는 2억여명에 이른다.

루트리는 4분기부터 부티카 쇼핑몰(boutiqaat.com)과 앱을 통해 전 제품을 판매하고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코트라(KOTRA)가 발간한 '2018 글로벌 화장품 산업백서'에 따르면 중동국가의 한국 화장품 수입 규모는 2016년 3천648만 달러, 2017년 4천718만 달러 등 해마다 증가 추세다.

한동민 루트리 마케팅본부장은 "자연주의 컨셉의 기초 화장품이 강세를 보이는 만큼 중동 시장에서 천연·유기농 화장품의 강점을 부각하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