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식] 한국전쟁 때 산화한 김포 13용사 유해 이전 안장
(김포=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는 한국전쟁 당시 김포를 지키다가 순국한 용사 김덕문 등 13명의 유해를 북변동 위령탑에서 김포시 공설봉안시설인 '무지개 뜨는 언덕'으로 이전해 안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전쟁 당시 경찰치안대 소속으로 향토방위 작전을 수행하다 공산군에 생포된 뒤 고양시 송포면 인근에서 학살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들은 대한민국과 김포를 지키다가 산화해 우리에게 자유와 평화를 일깨워준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이들 용사에 대한 예우를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포 마산동 행정복지센터 개청…행정서비스 수요 증가 대응
[김포소식] 한국전쟁 때 산화한 김포 13용사 유해 이전 안장
(김포=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는 23일 마산동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분리된 이 센터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4번째, 김포에서는 14번째로 개청한 행정서비스 시설이다.
김포시는 한강신도시에 인구가 급증하면서 행정서비스 수요도 늘어나 이 센터를 개청했다고 설명했다.
이회숙 마산동장은 "3만 동민의 복리 증진과 소통행정을 위해 365일 동장실을 개방하며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