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전 내무부 부장관, 성폭력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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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친마야난드는 전날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위력에 의한 성폭력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친마야난드는 앞서 자신이 운영하는 현지 대학에 다니는 법대 여대생에 의해 고소당했다.
이 학생은 지난해 6월 친마야난드를 만났으며 협박에 못 이겨 몇 달 간 섹스를 강요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관련 사실을 지난달 페이스북에 공개했다가 살해 위협을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혐의가 유죄로 확정될 경우 친마야난드는 10년형에 처할 수 있다.
친마야난드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는 2000년대 초 인도국민당(BJP) 출신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총리가 재임하던 시기에 내무부 부장관을 역임했다.
1990년대에는 연방 하원 의원도 역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