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대, 청소년 도박 문제 어떻게' 춘천서 포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강원센터는 19일 강원대 사회과학대학에서 청소년 도박 문제를 주제로 '제11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 포럼'을 한다.

이번 포럼은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반태연(강릉3) 의원이 7월 대표 발의한 '강원도 학생도박 예방 교육에 관한 조례' 제정에 이은 후속 사업이다.

도박 예방 관련 전문가 초청 강의에 이어 반 의원을 좌장으로 강원도교육청, 강원지방경찰청, 국립춘천병원, 춘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전문가들이 토론한다.

전국에서 도박 문제 위험군에 속하는 청소년은 6.4%로 인원으로는 14만 명에 달한다.

강원도에서는 학교 안 청소년의 문제성 도박 유병률이 6.3%이며, 특히 불법 인터넷 도박 비율은 3.6%로 전국 평균(1.6%)보다 높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