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성폭행범 검거 도운 서구 관제센터 요원에 표창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서구는 17일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모니터링 요원 김선영(51)씨가 성폭행범 검거에 기여해 경찰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7월 25일 오전 2시께 통합관제센터에서 지역 폐쇄회로(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던 중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인천시 서구 한 주택가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는 것을 발견했다.
김씨는 신속하게 경찰에 연락한 뒤 이동 경로를 알려 경찰이 이 남성을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성폭행범 검거에 큰 역할을 한 김씨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그를 '시민경찰 1호'로 선정했다.
김씨는 앞으로 경찰업무 보조·모니터링 등을 맡아 지역 치안을 지키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강화군, 21일 강화섬포도축제 개최…포도 수확 기회 제공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강화군은 21∼22일 초지교통광장에서 '제1회 강화섬포도축제'를 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강화군은 사전 예약한 방문객들에게 포도밭에서 직접 포도를 수확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포도 낚시, 포도 맷돌 주스 만들기, 포도주 만들기, 포도 밟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했다.
방문객들은 축제장에서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은 강화섬포도를 살 수 있다.
햇빛과 해풍을 맞고 자란 강화섬포도는 충분히 익은 최고 품질일 때 수확해 껍질째 먹어도 식감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구, 환경부 산하 6개 기관과 환경개선 협약 체결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서구는 환경부 산하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환경개선과 환경 서비스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참여한 기관은 국립환경과학원, 국립환경인재개발원, 국립생물자원관,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구와 6개 기관은 환경보전·개선, 환경교육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보유자원 공유, 행정 지원, 행사 참여·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