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도겸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 도겸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 도겸이 뮤지컬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16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세 번째 정규 앨범 '언 오드(An O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세븐틴 멤버들은 팀 활동 외에도 뮤지컬, 예능프로그램 등으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 중 도겸은 뮤지컬 '엑스칼리버'로 공연 무대에서 남다른 기량을 발휘했다.

이날 도겸은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께서 응원과 힘을 보내주셨다. 그래서 무사히 잘 마친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엑스칼리버'를 하면서 값진 경험이 됐다.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다. 같이 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하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멤버들도 응원을 많이 해줬다. 캐럿들도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도겸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세븐틴의 정규 3집 '언 오드'는 이날 6시에 공개된다.

'언 오드'에는 타이틀곡 '독:피어(독:Fear)'를 비롯해 '힛(HIT)', '거짓말을 해', '렛 미 히얼 유 세이(Let me hear you say)', '럭키(Lucky)', '스냅 슛(Snap Shoot)', '해피 엔딩(Happy Ending)' 등 단체곡과 퍼포먼스, 보컬, 힙합팀의 각 유닛 곡 '247(투에니포세븐)',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 '백 잇 업(Back it up)' 그리고 버논, 조슈아, 준, 디에잇으로 구성된 새로운 믹스 유닛의 '네트워크 러브(Network Love)'까지 총 11개의 곡이 수록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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