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27∼29일 고양서 '경기도인간문화재' 대축제
(수원=연합뉴스) 경기도는 27∼29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2019 경기도 인간문화재 대축제'를 연다.
경기도와 고양시가 주최하고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예기술·전통주 분야 40종목과 음악·무용·놀이와 의식 분야 27종목의 경기도 무형 문화유산을 선보인다.
현장에서 인간문화재와 전수교육 조교가 관람객들에게 작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전시·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홈페이지(http://www.gg.or.kr/)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도 옛길 함께 걸어요"…오산 구간 참가자 모집
[경기소식] 27∼29일 고양서 '경기도인간문화재' 대축제
(수원=연합뉴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 옛길 같이 걷기' 오산시 구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8일 진행되는 행사에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경기 옛길 같이 걷기는 영남길, 삼남길, 영남길 등 도내 3개 옛길을 걸으며 공연을 관람하는 150명 규모의 탐방 프로그램으로 올해 모두 23차례 진행된다.
앞서 5월에는 영남길에서 진행됐고 이번 9월에는 삼남길 탐방을 한다. 의주길은 10월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는 경기 옛길 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조선 시대 실학자 여암(旅庵) 신경준(申景濬·1712~1781)이 1770년 집필한 역사지리서 '도로고'(道路考)를 기반으로 도내 13개 시·군의 3개 옛길을 복원해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삼남길은 과천시 인덕원 옛터에서 평택시 안성천교까지, 의주길은 고양시 삼송역에서 임진각까지, 영남길은 성남시 청계산 옛골에서 이천시 어재연장군생가까지 이어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