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 기능경기 24일 전북서 개막…42개 직종 경쟁
제36회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4일부터 나흘간 전주시 화산체육관과 전북장애인복지관 등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장애인 기능 향상과 사회 및 기업의 장애인 고용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대회에는 한복·양장·의류, 가구·나전칠기·공예, 워드프로세서·컴퓨터 등 42개 직종에서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419명이 참가한다.

시범 종목으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제과제빵 과정과 바리스타 과정이 신설됐다.

24일 개막식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와 전북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