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흑해 연안 휴양도시 소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라고 크렘린궁이 11일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내일(12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러시아를 실무방문할 것"이라면서 "소치에서 양국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 협력 강화 문제와 중동 상황을 논의할 것이라고 페스코프는 설명했다.

"푸틴-네타냐후 12일 소치서 회담…양자·중동 문제 논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