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대학 수시모집 경쟁률 소폭 하락…학령인구 감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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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학령인구 감소로 전체 지원자 수가 줄어든 때문으로 풀이됐다.
3천301명을 모집하는 경북대는 4만2천252명이 지원해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경쟁률 13.4대 1보다 다소 하락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논술(AAT)전형 치의예과로 5명 모집에 955명이 지원해 191대 1을 기록했다.
이어 논술 전형 수의예과 185.3대 1, 논술 전형 의예과 155대 1 순이었다.
3천428명을 모집하는 영남대는 1만8천127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5.3대 1로 지난해(5.8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경쟁률은 일반학생 전형 의예과가 24대 1로 가장 높았다.
또 일반학생 전형 인문자율전공학부 10.1대 1, 경찰행정학과 14.3대 1, 로봇기계공학과 12.8대 1, 유아교육과 14.0대 1 등을 기록했다.
대구대도 3천514명 모집에 2만1천6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0대 1을 기록, 지난해(7.08대 1)보다 경쟁률이 낮았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학생부종합 고른기회전형) 29대 1, 사회복지학과(학생부종합 고른기회전형) 19.0대 1,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학전공(예체능실기전형) 15.8대 1 순으로 집계됐다.
대구한의대는 7.27대 1, 계명대는 6.78대 1, 경일대는 6.5대 1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떨어졌다.
반면 대구가톨릭대는 2천523명 모집에 1만6천807명이 지원해 6.66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6.32 대 1보다 소폭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
/연합뉴스